3. 배우자 인적공제 가능 기준
배우자 인적공제는 연말정산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구간입니다.
“결혼했으니까 당연히 공제되겠지”라고 생각했다가
소득 요건 때문에 공제가 취소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됩니다.
이번 글에서는 배우자 인적공제 가능 기준을 “가능/불가” 기준으로 딱 잘라 정리해드릴게요.
1. 배우자 인적공제의 핵심은 ‘소득 요건’입니다
배우자 인적공제는 “배우자니까 된다”가 아니라, 배우자의 소득이 기준 이하인지가 관건입니다. 혼인 관계에 있어도 소득 요건을 넘으면 공제는 불가능합니다.
- 소득금액 기준: 연 100만 원 이하
-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: 총급여 500만 원 이하
2. 맞벌이 부부는 왜 배우자 공제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을까?
맞벌이 부부가 배우자 공제를 못 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. 맞벌이라서가 아니라, 배우자의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. 즉 “배우자”라도 세법상 “부양”으로 인정되지 않으면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.
- ✔ 맞벌이 자체가 문제는 아님
- ✔ 기준은 오직 ‘배우자의 소득금액’
- ✔ 소득이 기준 이하라면 맞벌이여도 공제 가능
3. 소득이 있어도 공제되는 예외가 있습니다
“소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무조건 안 된다”는 말은 반만 맞습니다. 중요한 건 소득의 종류와 금액입니다. 아래처럼 조건을 충족하면 배우자 공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.
-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: 총급여 500만 원 이하라면 가능
-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: 사업/기타소득이 있어도 금액 기준 충족 시 가능
- 비과세 소득 중심: 과세 대상 소득이 기준 이하라면 가능
4. 배우자 공제에서 가장 흔한 실수 (이거 진짜 많습니다)
배우자 공제는 “될 것 같아서” 넣으면 사고가 납니다. 실무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배우자의 소득을 누락하거나 축소해서 판단하는 경우입니다.
- ❌ 프리랜서/사업소득이 있는데 “소득 없는 줄” 알고 공제
- ❌ 연금·기타소득이 있는데 확인 없이 공제
- ❌ 맞벌이인데 습관적으로 배우자 공제 체크
이런 실수는 연말정산 이후 추가 납부나 수정 신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. 배우자 공제는 “감”이 아니라 “확인”입니다.
정리하며
배우자 인적공제는 연말정산 결과를 크게 바꾸지만, 그만큼 소득 요건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구간이기도 합니다. 다음 글에서는 부모님 인적공제 조건을 연령·소득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