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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 연말정산 - 31. 주거·연금 공제 한도 계산법

31. 주거·연금 공제 한도 계산법


 연말정산에서 이런 말,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.

“월세도 넣었고, 연금저축도 넣었는데 왜 환급이 생각보다 적죠?”
“다 공제라면서요?”

이유는 단순합니다.
주거 공제와 연금 공제는 ‘각각 한도’가 아니라 ‘서로 영향을 주는 구조’이기 때문입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주거·연금 공제 한도 계산법을 중심으로 왜 다 넣어도 다 공제되지 않는지, 어디까지가 실제 환급 구간인지 정리해드릴게요.

 

1. 주거·연금 공제는 전부 ‘세액공제’입니다

먼저 큰 틀부터 정리해야 합니다.

월세, 연금저축, IRP는 모두 세액공제 항목입니다.

  • ✔ 소득공제 ❌ (과세표준 감소)
  • ✔ 세액공제 ⭕ (세금 직접 차감)

그래서 이 영역은 한도 관리 = 환급액 관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.

요약: 주거·연금 공제는 ‘한도 싸움’입니다.

 

2. 연금저축·IRP 한도부터 고정됩니다

주거 공제보다 연금 공제가 먼저 한도를 차지합니다.

  • ✔ 연금저축 단독 → 연 400만 원
  • ✔ 연금저축 + IRP → 합산 700만 원

이 금액이 먼저 세액공제 계산에 반영되고, 이후에 주거 관련 공제가 이어집니다.

요약: 연금 공제가 ‘기본 베이스’를 차지합니다.

 

3. 월세 세액공제는 ‘별도 한도’지만 영향은 있습니다

월세 세액공제는 연금과 한도를 직접 공유하지는 않습니다.

  • ✔ 월세 세액공제 한도 → 연 750만 원
  • ✔ 공제율 → 12% 또는 15%

하지만 문제는 세액공제 전체 환급 구조입니다.

이미 연금 공제로 세액이 대부분 줄어든 경우, 월세 공제를 넣어도 체감 환급이 거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.

요약: 월세는 ‘남은 세금’ 안에서만 효과가 납니다.

 

4. 실제 계산 흐름은 이렇게 진행됩니다

주거·연금 공제는 아래 순서로 계산됩니다.

  • ① 총급여 → 산출세액 계산
  • ② 연금저축·IRP 세액공제 적용
  • ③ 남은 세액에 월세 공제 적용
  • ④ 환급 또는 추가 납부 결정

그래서 “다 넣었는데 왜 다 안 돌려받지?”라는 질문의 답은 대부분 2번 단계에서 이미 세액이 소진되었기 때문입니다.

요약: 세액공제는 ‘순서 게임’입니다.

 

정리하며

주거·연금 공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“많이 넣기”가 아니라 어디까지가 실제 환급 구간인지를 아는 것입니다.

✔ 연금 공제 한도 먼저 확보
✔ 남은 세액 확인 후 월세 공제 판단
✔ 기대 환급액 과신 금지

이 구조만 이해해도 연말정산에서 “왜 이만큼밖에 안 나오지?”라는 혼란은 사라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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